2019년 대한민국 최고의 유튜브스타로 많은 이들이 ‘양준일’을 손 꼽고 있습니다.
그의 인기는 2020년에도 사그라들지 않고 점점 커져만 가는데요. 이번에는 에세이를 발매하여 단 하루만에 1만5천권이 예약판매되며 대형 서점 3사에서 모두 Best Seller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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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인기가 날로 확대되어만 가는데에는 양준일의 여러가지 매력이 한대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해야겠습니다. 그의 멋진 무대와 뛰어난 패션감각, 그리고 50대 임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몸매와 날렵한 외모. 그런데 이런 수많은 매력을 재치고, 양준일을 다른 아티스트보다 유난히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그의 ‘인성’ 입니다.
고운 마음씨가 묻어나는 그의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버릴 것이 없는데요. 특히나 매 인터뷰마다 ‘양준일 어록’ 을 탄생시킬 정도로 진국인 양준일의 생각주머니.
그의 대한민국은 위로를 받고, 행복을 느낍니다.
본 포스팅은
유명한 ‘양준일의 어록’ 중 하나, 바로 양준일이 말하는 ‘망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해당 어록은 JTBC의 양준일 인터뷰에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아티스트가 되었는지.” 물음에 대답하는 양준일.
양준일은 공부를 잘 하지 못했다고 해요.
그러던 중, 중학교 시절 처음으로 춤을 접하게 된 양준일.
공부를 유난히 잘하던 형제들에 비해 성적에서는 본인이 작게 느껴졌던 양준일.
그런 그에게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 공부에 비해, 춤은 큰 공을 들이지 않아도 몸에 알아서 착착 달라 붙어 흥미가 생겼다고 해요.
그렇게 본인에게 맞는 옷을 드디어 찾은 양준일은, 학창시절을 춤을 추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죠.
하지만 ‘가수’라는 꿈은 꿔본 적이 없던 양준일. 고등학생 시절에 같은 한인 교회를 다니던 할리우드 배우 ‘오순택’으로 부터 “끼가 가득차서 꼭 가수를 해야하는 아이다.”라는 말을 제차 들으며 가수를 꿈꾸게 되었죠.
그렇게 1집, 2집 앨범을 내고 온 열정을 쏟았지만, 당시에는 큰 성공 없이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수로서 성공을 거두지 못한 양준일은, 그 실패의 결과로 곱지 않은 시선과 비난을 받아야 했는데요.
하지만 양준일은 말 합니다.
음악은 내 열정이었다고. 내가 하고싶었고, 꼭 해야만 했던 일이라고.
성공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내 열정이 음악에 있었기에 쏟아보고 싶었다고.
열정으로 덤볐던 도전의 결과가 성공적이지 않으면 어때? 치킨집이 잘 안되서 망할 수 있듯, 모든 일이 성공을 거두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나도 음반 내고 망할 수 있는 권리 있지 않나요?”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고 판단 당하지 않을 권리.
성공하지 못했다 하더라고 기 죽지 않아도 될 권리.
망할 수 있는 권리.
망하더라도 시도해 볼 수 있는 권리.
양준일님 덕분에 배우고, 나의 지난 날에 대해 큰 위로를 받는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