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도 많도 말도 많은 함소원 가족. 지지고 볶는 부부의 일상과 좌충우돌 시집살이, 그리고 화통한 시어머니와 엉뚱한 시아버지의 매력적인 대륙의 부호 케릭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TV조선 프로그램 ‘아내의맛’에서 무려 3년째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유튜브 영상으로도 큰 조회수를 찍었습니다. 독특한 일상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설정이라며 비판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개 중에서도 가장 큰 설정 의혹을 받을 정도로 큰 이슈가 되고있는 주제는 바로 ‘함소원 시부모의 재력’ 입니다. 조상에게 물려받아, 중국에서 10만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 중이신 시부모는 그야말로 대륙의 큰 손다운 모습을 방송에서 여러번 비추었기 때문인데요.
어떤 영상이 이렇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는지, 살짝쿵 구경해볼까요??
2018년 함소원과 시아버지는 영상통화를 통해 첫 인사를 나누게 되었어요. 함소원과 진화의 나이차에 결혼을 반대해 오시던 시아버지가, 함소원의 임신 소식에 마음을 열었죠.

진화가 아버지께 영상통화를 걸어 함소원의 모습을 보여주자, 아버지는 큼지막한 돈 뭉치를 비추며 “보내줄께, 다 며느리가 써~!”라고 말해 패널들의 뷰러움을 샀습니다.


그 후 시어머니는 함소원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였는데요.

바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입니다.

무려 200년 동안 며느리에게 전해져 온 은팔찌! 그 의미와 세월이 더해져 값을 매길 수 없는 귀중한 가보입니다.


끝나지 않고 계속 전달되는 선물들~! 시어머니(마마)의 옥팔찌!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전한다는 건, 당신도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는 뜻 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끝나지 않는 시부모의 선물 공세! 시부모님은 매번 함소원 부부를 찾아올 때, 그리고 부부가 중국에 방문 할 때 마다 아낌없이 베푸는 큰손을 보여주어 패널들과 시청자들을 놀래켰는데요.




중국에서는 좋은 일이 있을 때 마다 용돈을 복을 상징하는 빨간 봉투에 넣은 ‘홍빠오’를 베푼다고 하네요. 함소원은 시부모 뿐만 아니라 진화의 친척들에게서도 첫 인사 자리에서 홍빠오를 가득 받는 일명 ‘홍빠오 파티’를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임신을 한 며느리에게 신선한 과일을 먹이고 싶은 시어버지(파파)가 과일가게에서 한 쇼핑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촬영팀까지 넉넉히 나눠 먹어야 한다며 어마어마한 양의 과일을 단 몇 분만에 구입해 버렸기 때문이에요.


18상자의 과일을 구매, 총 44만 9천원치를 쇼핑하셨습니다.

한국돈이 어려운 파파는 심지어 현금다발을 그대로 점원에게 주었고, 점원은 계산 후 남은 돈 다발을 다시 시아버지에게 전달해 웃음을 샀죠. 화통한 시아버지의 모습, 역시 대륙의 부호!
곧 태어날 아이(혜정)를 위해 시부모님이 옷을 사주겠다며 방문한 중국의 백화점.

고급 아동의류 브랜드 매장에 들렀는데요.

시어머니(마마)의 마음에 쏙 드는 색상은 역시 ‘금색’! 중국에서는 금색과 비슷한 노란색의 옷을 입으면 부자가 된다고 믿습니다.

노란옷을 전부 고른 시어머니

하얀 블라우스 한 점 덜렁 남아있네요.

거기에 더해 행운의 숫자 6에 맞춰 온갓 옷들을 모두 6장 씩 구매한 시아버지!

단 몇분 만에 쇼핑한 총 금액은 무려 92만5천원!

중국 부호의 상징, 손가방에서 카드를 꺼네 자연스럽게 끝내주는 결제!

대륙 부호의 삶이란, 직진 직진 직진! 입니다.
딸 혜정을 출산하고 시부모와 함께 간 베트남 여행.
함소원과 시어머니는 베트남 부자동네에 있는 초호화 빌라를 구경했는데요.

무려 20억이나 하는 빌라를 시아버지(파파)에게 논의도 없이 바로 계약 진행하려는 시어머니(마마)의 모습에 모두들 당황!

해당 방송은 “설정이 심했다.”라는 여론이 강한데요. 혹시 설정이 맞다면, 대륙의 부호이기 이전에 최고의 연기자로 인정해야겠네요. 설정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래나 저래나 참 재미있어 함소원 가족이 나올 때에는 TV나 유튜브를 끌 수가 없네요.
좌충우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람 사는 이야기. 진솔한 모습과 다소 과장된 모습 모두 재미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마마(시어머니)의 먹방을 다루고 싶네요!